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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일과 결혼? 절대 아냐...결혼 위해 일과 헤어질 각오도” (인터뷰)

등록 : 2018.10.08 08:37

수정 : 2018.10.08 08:41

김병철이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병철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서울 성동구 왕십리의 한 카페에서 김병철의 tvN ‘미스터 션샤인’ 종영인터뷰를 진행했다.

김병철은 KBS2 ‘태양의 후예’를 시작으로 tvN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에 이르기까지 3편의 작품에서 이응복 PD, 김은숙 작가와 호흡을 맞췄다.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은 후 결혼까지 골인한 송혜교, 송중기 커플을 비롯해 ‘미스터 션샤인’에서도 조우진, 김남희, 윤주만 등 많은 배우들이 이응복PD, 김은숙 작가의 작품을 거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같은 작품을 했던 배우들의 결혼 이야기가 나오며 자연스럽게 김병철의 결혼 계획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다.

김병철은 “위기감을 느끼진 않았고, 내가 너무 일밖에 모르고 살았나 싶더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우진은 “결혼한 분들처럼 저도 일과 삶의 밸런스를 잘 맞춰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금처럼 하면 저도 잘 두 개의 밸런스가 잘 맞지 않을까 싶다”고 재치 있는 답을 덧붙였다.

앞서 ‘도깨비’ 종영 이후 진행했던 한 인터뷰에서 “도깨비 신부를 찾는다”고 말했던 김병철은 “도깨비 신부를 찾았냐”는 질문에 “아직 못 찾았다”고 입을 열었다.

김병철은 “일과 결혼한 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에 “일과 결혼한 건 절대 아니다”며 “결혼을 위해서는 일과 헤어질 각오도 되어 있다. 하지만 결혼 후에는 곧 다시 일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감각적인 연출과 대사,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최고 시청률 18.1%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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