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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살림하는 남자들 2', 김성수 홍대 버스킹부터 율희 어린 엄마 속내까지 ‘눈길’

등록 : 2018.12.06 07:05

‘살림남2’가 화제다. KBS2 방송 캡처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가 합류했다.

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과 율희 부부가 새롭게 합류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FT아일랜드의 멤버이자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직 유부돌 최민환과 이제는 한 남자의 아내, 한 아이의 엄마가 된 전 라붐 멤버 율희가 첫 등장했다.

공개 열애부터 갑작스러운 임신과 결혼발표, 출산까지 화려한 무대 위 스타에서 새내기 부모가 되기까지의 속마음을 밝혔다.최민환은 "내가 혹은 아이가 율희의 앞길을 막는 건 아닐까 고민이 많았다"라며 "그 나이에 시행착오를 겪고 성장하는 것 마저 못하게 한 건 아닐까 생각했다"고 털어 놓았다. 율희는 "열애부터 혼전 임신, 결혼까지 안좋게 볼까 걱정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민환은 "나와 아이 때문에 율희가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이라는 생각에 조금이라도 더 도와주고 싶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최민환과 율희의 6개월 아들 '짱이'를 돌보고 있는 아기자기한 초보부부의 육아 현장이 눈길을 끌었다. "(아이가 태어난지) 반 년이 지났다. 이제 좀 알 것 같다"고 큰소리 친 최민환은 초보 아내 율희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젖병을 든 아내를 위해 음료수를 먹여주는 등 육아에 적극적으로 도왔다.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어설픈 새내기 살림꾼 최민환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율희는 직접 이유식을 만들었다. 이에 최민환은 “이유식 잘 나온 거 있던데, 자기가 힘들까봐”라며 사 먹을 것을 추천했다.

율희는 "내 가족이 생겨서 행복하다. 노력해서 아들 잘 키우겠다"고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이자, 최민환은 '둘째 또야'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율희는 "둘째 또야는 오빠 군대 다녀오면 생기지 않을까"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혜빈이의 학교 풍물공연에 응원 차 방문한 김성수는 어색하고 낯설지만 딸을 열심히 응원했다.

공연에 감동받은 김성수는 딸에게 데이트를 신청했지만 혜빈이는 "약속이 있다. 롯데월드에 간다"며 아빠의 제안을 거절했다.

사촌언니와 나들이를 간다는 것. 김성수는 혜빈이가 이전에 사촌 언니를 따라나갔다가 갑자기 머리를 파격적으로 자른 적이 있다며 불안해했다.

이날 김혜빈은 타로점을 봤고, "아빠가 예전에는 엄청 유명한 가수였다. 김성수라는 분이다. 요즘에는 스케줄이 별로 없다. 언제쯤 다시 유명해질 수 있겠냐"라며 물었다.

역술인은 "아빠 성품이 일을 할 때 완벽하게 하시는 분이고 자존심이 강하다. 내년에는 돈도 흡족하게 벌면서 일도 잘 돌아간다"라며 설명했다.

하지만 혜빈이가 아빠카드를 쓸때마다 김성수는 계속 전화를 해 폭풍 잔소리를 했다. 아빠의 과잉 간섭이 부담스러운 혜빈이는 사촌언니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며 "조금은 가슴이 뻥 뚫린 것 같다"고.

결국 김성수는 혜빈이와 조카가 있는 홍대까지 찾아왔다. 은서가 둘 사이를 조율했고, 홍대 밤거리에서 세 사람은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김성수는 가수답게 버스킹에도 참여해서 혜빈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었다.

김성수는 인터뷰에서 "어디 나쁜 곳 가지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과 불안한 마음이 커서"라고 말했다.

결국 딸 혜빈을 찾아 홍대로 온 김성수는 폭풍 잔소리를 이어나갔다. 조카의 '옛날 사람'이라는 말에 성수는 자신의 인기를 보여준다며 홍대로 나왔다.

김성수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고 이어 버스킹 무대에 합류했다. 김성수는 쿨의 '아로하'를 부르기 시작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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