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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복면가왕' 숀-임한별-나비-안다은, 반전 실력 ‘흥미진진’…연말에 어울리는 꿀 보이스!

등록 : 2018.12.17 07:15

‘복면가왕’이 눈길을 끌었다. 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의 숀, 임한별, 나비, 안다은이 실력을 뽐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에 도전하는 독수리 건과 그에 맞서는 4인의 복면가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라운드 첫 무대에는 런던버스와 해태의 경쟁이 펼쳐졌다. 런던버스는 휘성의 ‘가슴 시린 이야기‘를, 해태는 샤이니의 ‘View‘를 열창했다. 이 대결의 승자는 런던버스였다. 런던버스는 3라운드로 진출했고, 해태는 가면을 벗었다. 해태의 정체는 바로 뮤지션 숀이었다.

런던버스가 내공이 깊은 ‘복면가왕‘ 우등생이라고 평가하며 런던버스의 무대에 유영석은 "많은 장르의 음악을 승객으로 태우고 있다"며 "슬픔을 넘어선 세련미가 느껴졌다"고 평했다. 고영배는 "가왕까지 준비하고 있는 거 같았다"며 "계획을 하고 움직이는 여유가 느껴졌다"해태 무대에 대해 김현철은 "외국사람이 하는 방식으로 곡을 해석했다"며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을 잘했다"고 말했고 유영석은 "정밀한 테크닉을 가지고 있다"며 "목소리에 독특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평가했다. 해태 정체에 대해서는 아이돌 그룹 NCT로 예상했다. 특히 윤상은 해태가 발라드가 아닌 댄스곡을 선곡했다는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69대 30으로 런던버스가 승리했다. 해태의 정체는 숀이었다. 

숀은 "할로윈 때 길거리를 돌아다녀도 아무도 못 알아본다"라고 웃으며 "이번 기회로 저를 알리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그는 "전 보컬을 하던 사람이 아니라 표현의 한계가 있었다. 그런데 가면을 쓰니까 조금 어려운 것도 할 수 있겠다 싶었다.

앞으로 계속 좋은 음악을 만드는 게 제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에게 보답해 드리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3라운드에는 런던버스와 첫눈이 올랐다. 런던버스는 포맨 신용재의 ‘가수가 된 이유‘를 선곡했다. 첫눈은 박정현의 ‘미장원에서‘를 열창했다. 가왕결정전에 진출한 복면가수는 바로 첫눈이었다. 아쉽게 패한 런던버스는 가면을 벗었다. 그는 연예인 판정단의 예상대로 가수 나비였다.

나비는 2015년 ‘복면가왕‘ 출연한 이력이 있었다. 그는 "3년 반 전에는 잘하고 싶었던 의욕이 앞섰다. 이번에는 아는 얼굴들이 있어서 편안하게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나비는 연예인 판정단의 김조한을 향해 "데뷔 전에 김조한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았다"고 인사했다. 김조한은 "나비는 10년 전과 정말 똑같다. 그 때도 예뻤고, 노래를 정말 잘했다"며 고생했다고 그를 다독였다.

해시태그 힌트로 정체를 한 번에 들킨 나비. 그는 "너무 한 번에 알아맞혀서 당황했다. 김구라 선배님이 ‘외박‘ 키워드로 ‘나 오늘 집에 안갈래‘를 떠올려주셨다. 한편으로는 알아봐주셔서 다행이란 생각도 들었다"며 웃음을 지었다. 그는 "올해는 나비라는 이름으로 데뷔한지 10주년인 해다. 나에게도, 내 음악을 좋아해주셨던 분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어떤 게 있을까 고민해봤다. 그러다 가면을 쓰고 깜짝 노래를 하면 좋아해주시지 않을까 싶어서 용기를 내 재출연을 하게 됐다"고 말하며 팬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66대 33으로 첫눈이 승리했다. 런던버스의 정체는 나비였다. 가왕전에서 독수리건은 브라운 아이즈의 ‘가지마 가지마‘를 선보였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독수리건이 62대 37로 가왕 자리를 지켰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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