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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원래 비혼주의자, 남자친구 만나 생각 바뀌어” (인터뷰)

등록 : 2019.01.02 14:35

수정 : 2019.01.02 14:37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안영미가 4년 째 열애 중인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안영미는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모처에서 진행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 종영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와의 결혼 계획에 대해 “프러포즈를 받으면 바로 할 생각이 있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다양한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임신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던 안영미는 이날 인터뷰에서 “하도 임신 이야기를 많이 해서 이제 습관처럼 임신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다.이러다가 입으로 임신할 기세”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지난 2015년 3월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자친구와의 열애를 인정한 뒤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안영미는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자주 드러내며 이목을 모아왔다. 안영미는 “계속 결혼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프러포즈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해 왔는데 아직 남자친구는 굳건하다”며 “어떤 계획인 있는 건진 모르겠지만, (프러포즈에 대한) 기대가 커져서 못하고 있는 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안영미는 “남자친구가 프러포즈를 한다면 바로 결혼을 할 생각이 있다. 항간에서는 왜 제가 먼저 프러포즈를 하지 않냐고 하시기도 하던데, 남자친구가 기다리라고 한 만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안영미는 “언제부터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꿈꿨냐”는 질문에 “만나자 마자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전까지는 비혼주의자였는데, 남자친구를 만나고 나서 진짜 안정감이 들었고 마음이 바뀌었다. ‘이런 거구나. 이 사람이라면 평생 살아도 되겠다’ 했는데 저만의 생각이었을지도 모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안영미를 사랑에 빠지게 한 남자친구의 매력은 무엇일까. 안영미는 “제 이야기를 참 잘 들어주더라. 남을 재미있게 해주는 입장이었는데, 어느 날 제가 남자친구 때문에 울고 있더라. 센스도 있고, 개그 감도 남다르다. 저를 웃게 해주는 남자라서 이 사람이랑은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남자친구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낸 뒤 “이만하면 전 국민이 옆구리를 찌르는 건데 (남자친구가) 굳건하게 프러포즈를 안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영미가 터주신 조봉대 역으로 호연을 펼친 ‘계룡선녀전’은 지난 해 12월 25일 최종화 시청률 3.8%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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