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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살림하는 남자들2' 최민환, 율희와 혼전임신에 장인어른 어려워…”벌 받는 자세”

등록 : 2019.01.17 07:48

‘살림남2’가 눈길을 끌고 있다. KBS2 방송 캡처

‘살림남2’가 화제다.

1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승현 어머니의 친정 함평에서의 둘째 날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사위노릇 할 기회가 없었던 아버지는 처가 어른들에게 톡톡히 점수를 땄다.

특히 김언중은 아내에게 “공주님은 저렇게 쉬고 있어”라며 스윗한 모습을 보였다.

또 “매번 이렇게 상도 차려주냐”는 질문에 김언중은 “일요일에는 매일 차려주고 그런다. 공장가서 일하다보니까 못하고 그렇지만 하루라도 편안하게 해줄라고 한다”고 거짓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언중은 두 아들과 어렵게 상을 차렸다.

한편, 처가를 방문한 최민환-율희 부부의 모습 또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민환은 장인어른이 등장하자 안절부절 못하며 자세를 고쳐 앉았다. 율희 어머니는 "갑자기 왜 벌 받는 자세냐. 긴장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장모의 장난에도 둘 사이에는 불편한 기류가 흘렀다. 이에 대해 율희 아버지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최민환과) 벽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어색함도 잠시, 최민환과 장인어른은 공통 관심사인 피규어 이야기를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민환과 율희는 2017년 8월 열애를 인정한 후, 2018년 1월 4일 결혼 발표를 했고, 같은 해 5월 18일 득남했다. 이후 율희의 산후조리가 끝난 2017년 10월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렸다.

나아가 김성수가 혜빈의 방을 새롭게 꾸며준 일로 인해 두 부녀가 크게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수는 "중학교에 올라가니까 분위기를 바꿔줘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딸 혜빈이 방 가구를 바꿔줬다.

특히 김성수는 혜빈이가 가장 좋아하는 워너원의 박지훈 포스터를 조심스레 뗐다.

하교한 혜빈이는 몰라보게 바뀐 자신의 방을 보고 “내 방이 아니라 새 집에 온 기분이다. 6년 넘게 쓴 핑크색 가구들을 버려서 기분이 좋다”며 들뜬 기분을 숨기지 못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혜빈이는 워너원 브로마이드를 비롯한 모든 물걸이 사라진 걸 눈치채고 “우리 워너원 오빠들은 어디에 있냐. 워너원 굿즈는 다 어디 있는 거냐. 용돈 털어가며 힘들게 모은 물건들이다”고 김성수를 원망했다.

혜빈은 찢어진 포스터를 보고 "아빠보다 박지훈 오빠 머리 찢어진 게 더 중요하다"고 말해 김성수에 충격을 안겼다.

김성수는 "아빠도 힘들게 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성수는 "그런 말 처음 듣는다. 쟤한테 아빠가 늘 최고였는데 대못이 박혔다"고 말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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