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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신작] ‘메리 포핀스 리턴즈’, 톡톡 튀는 에밀리 블런트의 매력

등록 : 2019.01.21 14:26

수정 : 2019.01.21 15:31

‘메리 포핀스 리턴즈’ 스틸

영화 '시카리오: 암살자들의 도시' '콰이어트 플레이스' 주연으로 활약한 배우 에밀리 블런트가 디즈니 뮤지컬 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로 찾아온다.

에밀리 블런트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출연해 국내 관객에게 얼굴을 알렸고, 이후 '댄 인 러브' '영 빅토리아' '울프맨' '컨트롤러'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헌츠맨 윈터스 워'에서는 아이스 퀸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고 '콰이어트 플레이스'에서 주연을 맡으며 쫀쫀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북미 개봉 후 '라라랜드' '맘마미아!'의 흥행 수익을 넘어서며 새로운 뮤지컬 걸작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에밀리 블런트가 메리 포핀스 역을 맡아 극을 당차게 이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사촌 톱시로 분한 메릴 스트립과는 작품에서 세 번째 호흡이라 더욱 강력한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두 배우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악명 높은 패션지 편집장 미란다와 미워할 수 없는 비서 에밀리로 호흡하며 예민한 여자들의 심리를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바 있다.

이후 롭 마샬 감독의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에서는 마녀(메릴 스트립)와 마녀의 저주에 걸려 아이를 갖지 못하게 된 베이커 부인(에밀리 블런트)으로 재회해 개성 넘치는 연기와 춤, 노래 실력을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메리 포핀스 리턴즈’ 예고편 캡처

이번 '메리 포핀스 리턴즈'에서는 사랑스러운 마법으로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해피메이커 메리 포핀스와 매달 두 번째 수요일마다 거꾸로 뒤집어지는 물건 수리점을 운영하는 메리 포핀스의 별난 사촌 톱시로 나서 톡톡 튀고 유쾌한 매력을 뽐낸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아끼는 캐릭터 성격과 엉뚱하지만 삶을 꿰뚫어 보는 가사와 신나는 리듬으로 이루어진 뮤지컬 시퀀스 ‘Turning Turtle’의 노래와 춤을 완벽한 앙상블로 선보여 기대를 더한다.

에밀리 블런트는 "메릴 스트립과 함께하는 작품이라면 어떤 작품이든 좋다"며 "메리 포핀스와 톱시는 자주 옥신각신하고 서로 긁어대는데 그게 정말 재미있다. 함께 연기해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엄마와 아내를 잃은 마이클과 세 아이에게 다시 돌아온 메리 포핀스가 마법 같은 황홀한 경험으로 행복을 선사하는 뮤지컬 영화다. 연출을 맡은 '시카고' 롭 마샬 감독을 비롯해 '라라랜드' 제작, '라이프 오브 파이' 각본 등 아카데미가 사랑한 최고의 제작진들이 참여했다.

또한 메리 포핀스 역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에밀리 블런트를 필두로 콜린 퍼스, 메릴 스트립 등 유수 영화제 수상 및 노미네이트 횟수를 합쳐 100개가 넘는 경이로운 기록을 가진 명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대한민국 최정상 뮤지컬 배우 정선아와 한지상이 더빙 캐스트로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64년 동명의 원작 '메리 포핀스'는 애니메이션과 실사가 조합된 첫 특수효과 영화로 당대 디즈니 초대형 프로젝트로 주목 받으며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시각효과상, 주제가상, 편집상 등 5개 부문 수상과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등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완성도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온 킹'과 함께 디즈니 4대 뮤지컬로 손꼽히며 현재까지도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다음달 14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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