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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복면가왕’ 클림트, 95대 가왕 등극…박현규-장은아-이사배-서태훈 반전 정체 공개

등록 : 2019.02.18 08:41

‘복면가왕’ 클림트가 95대 가왕에 등극했다. 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 클림트가 불난위도우를 꺾고 가왕 자리를 차지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94대 가왕 불난위도우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3라운드 가왕후보 결정전 첫 번째 무대에서 파바로티는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로 무대를 꾸몄다.이전 무대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흔들림 없는 음정과 박자를 자랑했다.

클림트는 박효신의 '야생화'를 불렀다. 잔잔하게 시작된 노래는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고음으로 갈수록 감탄을 연속해서 자아내는 무대였다. 어마어마한 성량을 발휘, 불난 위도우를 위협했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31대 86로 클림트가 승리했다. 복면을 벗은 파바로티의 정체는 브로맨스 박현규였다.

박현규는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인데 가면을 쓰니까 긴장이 안 되더라. 저한테도 놀랍고, '복면가왕'에 다시 나올 수 있다면 또 한 번 나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불난 위도우는 방어전 무대를 통해 정인의 '미워요'를 선곡해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대결 결과, 단 3표 차이로 승자는 아이돌 특집 출연자로 나선 클림트였다. 새로운 95대 가왕에 등극했다. 이어 공개된 불난 위도우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 장은아였다.

또 새로운 도전자 8인이 클림트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1라운드 첫 번째 조 내아공주와 오래매공주는 박혜경의 '주문을 걸어'로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붐은 "내아공주는 배우, 오래매공주는 가수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유영석은 "두 사람 모두 가수인 것 같다. 근데 나이 차가 좀 있는 것 같다. 8~9년 나이 차가 나서 두 사람 모두 흥이 많은데 컨트롤 하는 능력은 좀 다른 것 같다. 오래매공주는 아이돌 그룹의 서브보컬인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60대 39로 내아 공주가 승리했다. 오래매공주는 2라운드 솔로곡 무대를 위해 준비한 이수영의 'Grace'를 부르다 가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이사배로 밝혀졌다.

이사배는 "저는 노래하는 걸 정말 좋아한다. 차에 하나, 집에 하나, 주머니에 하나씩 마이크를 들고 다닌다"며 "한 곡만 더하게 해달라"고 애원해 폭소케 했다.

1라운드 두 번째 조 물병자리와 물고기자리는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함께 부른 영화 '라라랜드' OST 'City Of Stars'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폭발시켰다.

투표결과 67대 32로 물병자리가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 버즈의 ‘남자를 몰라’를 부르며복면을 벗게 된 물고기자리의 정체는 개그맨 서태훈이었다.

서태훈의 정체가 밝혀지자 평소 그의 절친인 신봉선은 깜짝 놀라 자리에 주저 앉았다. 신봉선은 “같은 코너까지 하는데 눈치를 못챘다. 당했다”며 억울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태훈은 “신봉선을 속이는 게 목표였는데, 막상 못 알아보니 서운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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