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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백종원과 부부싸움? 6년간 한 번도 없어” (인터뷰)

등록 : 2019.03.13 16:49

SOPM 제공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에 대해 언급했다.

소유진은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처에서 진행된 MBC ‘내 사랑 치유기’ 종영 인터뷰에서 남편 백종원과의 부부생활에 대한 이야기에 미소를 지었다. 지난 2013년 1월 결혼한 소유진-백종원 부부는 6년간 변함없는 금슬을 자랑하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소유진은 “6년간의 결혼생활 중 부부싸움을 한 적은 없냐”는 기자의 기습 질문에 “싸워도 싸우는 게 아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저는 그냥 혼나요.(웃음) 예를 들어서 저는 정리를 하루에 한 번 하는 스타일인데, 오빠는 뭐든지 하면서 치우는 스타일이거든요. 사소하게 진짜 다른 게 많아요. 그런데 싸움이 안 나요. 저는 ‘깨갱’을 잘 하거든요. 혼나도 ‘아이쿠, 죄송합니다’ 하면서 넘기는 편이라 6년 동안 싸울 일이 없었어요.”

이어 소유진은 두 사람의 남다른 금슬의 이유로 백종원의 가정적이고 모범적인 모습을 꼽았다.

“오빠가 너무 모범을 보이니까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이 사람은 대체 스트레스를 안 받나’ 싶을 정도로 완벽주의자로 살거든요. 가끔은 너무 외롭겠다 싶을 때가 많아요. 그런데 그걸 발맞춰야 하니까요. CEO는 외롭다고들 하는데, 그런 모습을 볼 때 짠 할 때가 많아요. 집에서 볼 때 뒷모습이 짠 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나도 잘해야지’ 싶은 마음이 들죠.”

한편 소유진이 출연한 ‘내 사랑 치유기’는 지난 3일 14.3%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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