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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복면가왕’ 걸리버, 제 98대 新 가왕 등극…클림트 정체는 마틸다 해나

등록 : 2019.03.25 09:03

‘복면가왕’ 걸리버가 새로운 가왕이 됐다. 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 걸리버가 제 98대 가왕 자리를 차지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클림트와 최종 결승전에 오른 걸리버와의 무대가 펼쳐졌다.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소떡소떡과 봄비의 무대가 꾸며졌다. 이들은 각각 에일리 ‘노래가 늘었어‘ 효린의 ‘안녕‘을 불렀다.

김이나는 "봄비는 지난주에 비해 순해졌고 소떡소떡은 발톱을 드러냈다. 그런데 봄비가 온순해진게 듣기 좋았다"고 말했다. 윤상은 "소떡소떡은 본인이 부른 노래 제목처럼 정말 노래가 늘어서 놀아왔다. 잘 불렀다"고 평가했다.

대결 결과 소떡소떡의 승리해 복면을 벗은 봄비의 정체는 오마이걸 효정이 예측한 라붐의 소연이 맞았다.

라붐 소연은 자신의 정체를 맞춘 오마이걸 효정과 절친한 사이라며 "절 못 알아보면 약간 서운할 뻔 했는데, 알아 보니까 더 서운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복면가왕’을 출연하고 싶다고 했는데 단기간에 새해 소망을 얻었다”며 “이게 꿈인가 싶을 정도로 좋아서 먹던 음료수가 안들어가더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2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서는 김성주와 걸리버가 대결을 펼쳤다. 김성주는 유재하의 ‘우울한 편지‘를 선곡해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냈다.

이에 맞서는 걸리버는 로이킴의 ‘그때 헤어지면 돼‘를 불렀다. 차분하게 귓가에 울리는 음색으로 무대를 집중시켰다.

대결 결과 86표를 받은 걸리버가 승리를 해 복면을 벗은 김성주의 정체는 개그맨 추대엽이었다.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는 소떡소떡과 걸리버가 만났다. 소떡소떡은 이지의 ‘응급실‘로 독특한 허스키 보이스로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맞선 걸리버는 러블리즈 ‘Destiny‘를 개성있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매력을 뿜어냈다.

대결 결과 79대 20으로 걸리버가 압승했다. 소떡소떡은 정체는 프로듀스 101 출신의 김주나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왕 결정전에서 클림트는 이소라의 ‘Track 9‘을 선곡해 파워풀한 보이스에 단단한 내공이 더해져 호소력 짙은 무대를 꾸몄다. 4연승에 도전하는 97대 가왕 명성에 걸맞는 무대로 판정단들을 감탄케 했다.

노래가 끝난 뒤 김현철은 "걸리버를 대항하려면 어떤 노래를 부를까 생각했다. 이소라 씨의 노래는 상당히 까다롭다. 높고 깊고 너무 잘했다. 어느 한 분이 떨어진다고 해도 원망하지 않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대결 결과는 초박빙이었다. 연예인 판정단은 7대 6, 전체 표차이는 다섯 표 차이로 84표를 얻은 걸리버가 승리했다.

새로운 가왕이 된 걸리버는 "너무 행복해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좋은 노래 들려드리도록 하겠다"고 가왕이 된 소감을 전했다.

아이돌 특집이 배출한 의미있는 가왕이었던 클림트는 "일단 클림트라는 명작을 쓰고 3연승을 할 수 있게 돼 꿈같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소감을 밝힌 뒤 복면을 벗은 클림트의 정체는 걸그룹 마틸다의 메인보컬 해나로 밝혀졌다.

해나는 "클림트라는 명작을 쓰고 3연승을 해서 꿈 같은 시간이었다. 클림트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MBC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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