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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한가인 둘째 임신, 계획한 것 아냐…멋지게 밝히라더라” (인터뷰)

등록 : 2019.03.29 16:33

연정훈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935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연정훈이 아내 한가인의 둘째 임신에 대해 기쁨을 표하면서, 연말 시상식 때 소식을 전한 건 아내와 상의한 일이었다고 털어놨다.

연정훈은 이달 초 종영한 ‘내 사랑 치유기‘에서 최진유 역을 맡아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작품 종영을 맞아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신의 삶과 연기 인생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지난해 12월 30일 연정훈은 ‘2018 MBC 연기대상‘에서 연속극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무대에 오른 그는 "사실 내년에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됐다. 씩씩하게 건강하게 태어나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며 한가인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한가인과 미리 얘기를 나눴냐"고 묻자, 연정훈은 "(한가인이) ‘어차피 병원 다니고 하면 자연스럽게 알려질 건데 오빠가 멋있게 나가서 얘길 해라‘ 하더라. 그래서 했다"면서 웃었다.

그는 이어 임신을 계획한 것은 아니라면서, "둘째 생각도 없었다. (임신이) 계획한다고 되나. 하늘이 주시면 감사하게 받아들이는 거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연정훈은 작품을 할 땐 육아를 많이 돕지 못하는 것을 언급하며 "서로 미안한데 어쩌겠나. 나머지 시간에 더 잘해야지"라며 "둘째가 태어나면 열심히 케어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속 캐릭터 최진유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남모를 아픔들이 있었던 만큼 마음이 많이 가는 캐릭터였다. 주변에 따듯한 온기를 전해주던 진유를 통해 저 또한 많이 배우고 느꼈다. 다시 한번 사랑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연정훈은 "막신 촬영을 할 때 사람들이 너무 다 아쉬워하더라. 내가 관찰을 하는 습관이 있는데 슬퍼하기도 하고 그런 모습이 신기했다"며 "매번 드라마 할 때마다 신인은 울기도 하고 아쉬워하고 그런다. 이들 감정을 보니까 ‘우리가 참 잘해왔구나‘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고백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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