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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유어스’ 제이슨 므라즈, 7월 서울-부산에서 내한공연 확정

등록 : 2019.04.10 09:47

제이스 므라즈가 한국에 온다. 에이아이엠 제공

팝 가수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가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10일 에이아이엠 측에 따르면 제이슨 므라즈는 오는 7월 24일 서울, 26일 부산에서의 내한 단독 콘서트를 확정했다. 이번 공연은 정규 6집 ‘노우(Know.)‘ 발매를 기념해 지난해 7월부터 미국 클리블랜드, 뉴욕, 워싱턴, 오스트리아, 덴마크, 독일, 영국 등에서 이어진 월드투어 ‘굿 바이브 투어(GOOD VIBES TOUR)‘의 일환이다.

이번 투어에서도 지난 내한 무대를 함께 했던 일렉트릭 락 포크 밴드 레이닝 제인(Raining Jane)이 제이슨 므라즈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다. 제이슨 므라즈와 레이닝 제인은 다양한 악기를 통해 선보이는 어쿠스틱 라이브의 정수에 다채로운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보컬을 더해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제이슨 므라즈는 2009년과 2012년 첫 투어지를 서울로 정할 만큼 국내 팬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실제로 제이슨 므라즈의 대표곡 ‘아임유어스(I‘m yours)‘가 우리나라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고, 국내 팝 시장에서 드물게 14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럭키(Lucky)‘, ‘아이 원트 기브 업(I Won‘t Give Up)‘, ‘긱 인 더 핑크(Geek In The Pink)‘ 등 다양한 노래 또한 국내 팝 차트 상위권을 차지한 바 있다. 이처럼 제이슨 므라즈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어쿠스틱 팝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4년 만의 새 앨범인 ‘노우‘는 제이슨 므라즈가 전곡 작사, 작곡은 물론 기타, 피아노, 신시사이저, 베이스, 믹싱을 총 망라하며 프로듀싱 과정에 참여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담았다.

한편 제이슨 므라즈는 지난 2002년 ‘웨이팅 포 마이 로켓 투 컴(Waiting for My Rocket to Come)‘으로 데뷔해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수록곡 ‘더 레메디(The Remedy)’는 빌보드 싱글 차트 15위에 안착하며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알렸고, 하나의 장르에 국한되 지 않고 다양한 스타일을 담아낸 2집 ‘Mr. A-Z‘가 빌보드 앨범 차트 5위를 차지하며 50만 장의 판매를 기록, 본격적으로 팝 스타 대열에 올랐다.

제이슨 므라즈의 대표작이라 불리는 3집 ‘위 싱. 위 댄스. 위 스틸 띵스(We sing. We Dance. We Steal Things)‘의 글로 벌 메가 히트 싱글 ‘아임 유어스’는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서 멀티 플래티넘을 기록했으며,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당시 최장 신기록인 76주간 그 자리를 지키며 팝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2010년에는 제 5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남자 팝 보컬 퍼포먼스 상을 비롯해 2관왕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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