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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한예슬-주진모, 믿보배들의 열연…실사판 스캔들 총집합 ‘종영 눈길’

등록 : 2019.05.03 07:38

‘빅이슈’가 화제다. SBS 방송 캡처

SBS ‘빅이슈’ 주진모와 한예슬이 마지막 스캔들 역공작전에 성공하면서 ‘통쾌한 사이다 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 31, 32회분에서는 한석주(주진모)와 지수현(한예슬)이 완벽한 교란 작전을 펼쳐 거대 악의 검은 내막을 물리치고 승리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석주는 나대표(전국환)로부터 별장의 실체와 함께 사회지도층의 추악한 사진을 확보, 그것을 이용해 나라를 뒤흔들려 한다는 검은 속내를 듣게 됐던 터. 이어 나대표는 김상철 시장(이승형)의 사진을 찍어오라며 사진을 찍어올 때까지 저격수가 항시 선데이 통신을 감시할 거라는 협박까지 안겨 한석주를 고민하게 만들었다.

주진모-한예슬-김희원-신소율 등 ‘빅이슈’는 배우들은 임팩트 넘치는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주진모는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부터 극한으로 치닫는 한석주의 감정변화까지 섬세하게 담아냈고, 한예슬은 자신의 감정을 감춘 채 대범하면서도 냉정한, 공권력에서도 흔들림 없는 걸크러쉬 매력의 편집장 지수현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김희원은 권력을 손에 넣기 위해 위악을 일삼는 조형준 역으로 악역 캐릭터의 역사를 다시 썼고, 그동안 통통 튀는 역할을 선보여온 신소율은 장혜정 역을 통해 색다른 캐릭터에 도전,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제작진 측은 “‘빅이슈’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시청자들에게 좀 더 생생한 파파라치 현장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고민과 토론을 벌이면서 뜨거운 열정을 쏟아 부었다”며 “드라마는 끝이 났지만 ‘빅이슈’가 시청자들에게 스릴 넘치고 재미있던 드라마로 오래도록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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