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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이엘, 악마를 사랑한 여자…독보적 존재감 ‘눈길’

등록 : 2019.07.17 13:15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이엘 스틸컷이 공개됐다. tvN 제공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이엘이 매혹적인 악마와 사랑에 빠진다.

오는 31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이하 ‘악마가(歌)’) 측은 17일, 시크하고 화끈한 걸크러쉬로 하드캐리를 예고한 이엘의 스틸컷을 공개해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 이엘은 화려하고 스타일리쉬한 매력으로 시선을 홀린다. 스타 작곡가 하립이 가장 신뢰하는 지서영은 일에 있어 철두철미한 소울엔터테인먼트의 대표다. 까칠하고 예민한 하립의 뒷수습도 오롯이 그녀의 몫이다.

상을 휩쓰는 하립을 대신해 각종 시상식 무대에 오르는 지서영의 우아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이내 날카로운 눈빛으로 시크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지서영의 반전도 흥미를 유발한다.

이엘은 극 중 소울엔터의 수장이자 악마를 사랑한 여자 지서영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도도한 비주얼에 능력, 인간적 매력까지 갖춘 지서영의 유일한 약점은 다름 아닌 톱스타 모태강(박성웅)이다.

그의 ‘전여친’이라는 사실은 자다가도 이불킥을 유발하는 흑역사다. 예민한 하립도 쥐락펴락 컨트롤하는 멘탈갑 능력의 소유자지만, 모태강 앞에서만은 속수무책으로 휘둘리는 인물이다. 지서영은 악마의 영혼 없는 멘트에 뜻밖에 설렘을 느낀다.

이엘은 모태강 역의 박성웅과 이제껏 본 적 없는 기묘한 러브라인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스펙트럼 넓은 연기로 사랑받은 이엘이 다채로운 매력의 지서영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궁금증을 증폭한다.

‘악마가’를 통해 이색 변신을 예고한 이엘은 “약한 모습과 강한 모습을 모두 가진 지서영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다. 엔터테인먼트 대표로서의 모습부터 모태강과의 멜로까지, 이전의 캐릭터들을 지우고 지서영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껏 본 적 없는 판타지 드라마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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