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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빚투’ 이후 8개월…마이크로닷 낚시 근황에 여전한 갑론을박

등록 : 2019.07.19 13:38

부모 ‘빚투’ 논란으로 활동을 쉬고 있는 마이크로닷의 근황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마이크로닷 SNS 제공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의 근황이 네티즌의 갑론을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9일 한 매체는 마이크로닷이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매우 가까운 일부 지인들과 함께 거제도 등지에서 조용히 취미인 바다 낚시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마이크로닷의 한 지인은 최근 SNS에 마이크로닷이 낚시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근황 사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대중은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어 마이크로닷의 낚시 근황에 대한 갑론을박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일부 네티즌은 "부모의 ‘빚투‘ 논란이 진행 중인데 마이크로닷의 바다 낚시는 피해자들에게 실례가 되는 근황"이라고 지적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부모의 과거 잘못일 뿐, 연좌제는 안 된다"며 반박했다.

지난달에는 마이크로닷의 친형 산체스(본명 신재민)이 SNS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통해 자신의 사진 한 장을 올린 근황이 화제를 모았다. 산체스는 부모의 빚투 논란이 제기된 이후 두 차례 SNS 활동을 했는데, 그 때마다 역시 네티즌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진 바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마이크로닷과 산체스 형제의 부모가 20년 전 충북 제천에서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 돌연 잠적 후 해외로 도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관련 논란이 불거진 이후 마이크로닷은 공식입장 번복을 통해 사과를 전하며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고, 산체스도 음악 활동을 중단했다.

마이크로닷과 산체스 형제의 부모는 올해 4월 입국했고, 인천공항에서 대기하던 경찰에 체포돼 제천경찰서로 압송됐다. 청주지검 제천지청은 5월 지인들로부터 거액을 빌린 뒤 해외로 달아난 혐의(사기)로 형제의 아버지를 구속기소했고, 형제의 어머니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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