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 연예뉴스

[HI★현장] 에이핑크 막내→24살 오하영, 9년 기다린 성장의 결과물

등록 : 2019.08.21 14:50

오하영이 ‘돈 메이크 미 래프’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오하영이 걸그룹 에이핑크의 매력에 청량함을 더한 활동을 시작한다.

에이핑크 오하영은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솔로앨범 ‘오(OH!)‘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돈 메이크 미 래프(Don‘t Make Me Laugh)‘의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처음 공개했다. 정은지에 이어 에이핑크 내 두 번째 솔로 주자로 출격하는 오하영은 24살 현재의 감성을 러블리하게 담아냈다.

‘오!‘는 오하영의 성을 따내어 에이핑크 막내가 아닌 솔로 가수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있다. 또한 ‘오!‘에 담긴 음악과 무대를 접하는 모든 대중에게 감탄사를 불러일으키고자 하는 포부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타이틀곡 ‘돈 메이크 미 래프‘는 사랑이 시작된 순간의 설렘을 영화처럼 표현한 곡이라 러블리함이 물씬 풍긴다.

‘돈 메이크 미 래프‘를 비롯해 베이빌론과 함께 한 ‘하우 위 두(How we do)‘, 칸토의 피처링이 더해진 ‘노바디(Nobody)‘, ‘두 유 미스 미(Do You Miss Me?)‘, ‘워리 어바웃 낫띵(Worry about nothing)‘ 등 다양한 수록곡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하영은 이 다섯 트랙을 통해 에이핑크 아닌 솔로의 색깔을 분명히 했다.

중학생이던 한국 나이로 16세일 때 에이핑크로 데뷔했으니 24세가 된 지금, 오하영은 벌써 한 차례 재계약까지 마친 9년차 가수다. 오하영은 "제가 봐도 정말 많이 컸다. 멤버 언니들도 제가 솔로 활동을 하는 걸 보고 대견하다는 생각을 해주는 것 같다. 리더 박초롱 언니와 뮤직비디오 촬영 중 껴안고 울었다"고 이야기했다.

정은지의 솔로 활동 흥행에 이어 오하영은 어떤 성적을 기대하고 있을까. 오하영은 "청량한 노래로 나온 만큼 ‘청량퀸‘ 같은 수식어를 듣고 싶다. 올해 여름에 청량한 노래가 적은 것 같아서 제가 그 빈틈을 노려보겠다. 차트에는 정말 연연하지 않지만, 만약 높은 순위에 오르면 팬 분들께 가사 속 초콜릿을 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하영은 이날 오후 6시 ‘오!‘를 발매하고, 이번 주부터 다양한 무대 및 음악 방송 활동을 통해 ‘돈 메이크 미 래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뉴스

HI#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