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 연예뉴스

[HI★PICK] 아이유, 컴백 기대감 부르는 #벙커 #해피엔딩 #콘서트

등록 : 2019.10.22 11:18

아이유의 11월 컴백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유 SNS, 카카오M 제공

가수 아이유의 새 앨범이 특별하게 준비되고 있다.

아이유는 오는 11월 1일 선공개곡 ‘러브 포엠(Love Poem)‘ 발매와 전국투어 콘서트를 시작으로 미니 5집과 아시아 투어로 이어지는 연말 음악 활동을 예고했다. 아이유가 직접 "저 개인에게 시간이 아주 약간 필요한 것 같다"는 이유를 공개하며 새 앨범의 일정이 연기됐지만, 이는 아이유의 새로운 음악을 향한 기대감에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너랑 나‘, ‘분홍신‘, ‘스물셋‘, ‘팔레트‘ 등 그간 완성도 높은 곡들이 2년 마다 발매된 만큼, 또 한번의 홀수해를 맞은 올해 아이유의 컴백은 여러 가지 방향으로 기대를 고조시켰다. 아이유는 지난 3월 한 초콜릿 제과 브랜드 팬미팅에서 "저도 되게 좋아할 만한 앨범이 또 나올 것 같다"고 예고한 데 이어 9월 11주년 팬미팅에서도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8월에는 아이유의 출연작인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엔딩신에 아이유가 직접 부른 노래가 삽입돼 화제를 모았다. 이 곡의 제목은 ‘해피엔딩‘으로 음원 발매는 되지 않았으나, 특유의 아련한 감성이 방송 이후에도 시청자들에게 회자됐다. 여운을 즐기는 시청자들을 위해 아이유는 팬미팅을 통해 ‘해피엔딩‘ 라이브 무대를 깜짝 선물처럼 선보였다.

올해 초에는 아이유가 후배들을 위해 마련한 공간인 ‘벙커(BUNKER)‘의 존재가 알려지기도 했다. 실제로 아이유가 제공한 무상 작업실 ‘벙커‘에서 최예근, 제휘, 민서 등 실력 있는 후배 가수들이 특별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아이유 역시 ‘벙커‘에서 후배이자 동료들과의 음악적인 교감을 통해 더 의미 있는 작업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가오는 전국투어 및 아시아 투어 콘서트도 아이유의 컴백과 같이 기대되는 이벤트다. 순차적으로 티켓이 오픈되는 지역 공연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고, 오는 11월 23일과 24일 열리는 서울 공연은 체조경기장을 360도 활용한 좌석 배치를 준비 중이다. 아이유는 서울에서만 양일 약 3만 명의 관객과 만나며, 라이브를 통해 배가되는 감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매년 치열한 연말 가요계 중에서도 아이유는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삐삐‘ 이후 1년여 만의 신곡이자, 앨범으로는 2017년 9월 ‘꽃갈피 둘‘ 이후 2년여 만에 공개될 아이유의 ‘러브 포엠‘이 어떤 감성을 품고 있을지 기대된다. 아이유가 "실망스러운 공연을 만들지 않겠다"고 약속한 자신감은 내달부터 입증될 전망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뉴스

HI#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