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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ICK] 영상도 직접 만드는 BTS 정국→베리베리 민찬, 자체제작 영역 확장

등록 : 2020.02.18 14:20

정국, 민찬, 김동완, 민니(왼쪽부터 차례로)가 속한(여자)아이들이 자체 제작 영상 콘텐츠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물하고 있다. 빅히트, 젤리피쉬, Office DH,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부터 베리베리까지, 다재다능한 아이돌 스타들의 능력치가 새로운 즐거움을 전해주고 있다.

아이돌 스타들이 보여주는 능력치가 점점 다채로워지고 있다. 노래와 춤에 작사, 작곡, 안무 창작은 물론, 최근에는 영상 제작과 편집까지 직접 하는 스타들의 크리에이티브한 면모가 눈길을 끈다. 참여도와 높은 퀄리티가 어우러진 결과물은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골든 클로젯 필름(Golden Closet Film, G.C.P)‘이라는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영상들을 팬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2017년 11월 유튜브 채널로 처음 공개된 이후 정국은 구준히 일본, 미국, 사이판 등의 지역에서 촬영한 작업물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헬싱키에서 만든 영상으로 또 한번 높은 조회수와 전 세계 트렌드를 이끈 바 있다. 이를 통해 정국은 자신만의 시선과 감성을 솔직하고 색다르게 표현했다.

베리베리 민찬은 데뷔 후 줄곧 DIY 뮤직비디오의 촬영과 편집을 맡고 있다. 프리데뷔 시절 공개된 영상부터 가장 최근 공개된 ‘파라다이스‘ 영상까지 민찬이 직접 연출, 편집, 색 보정의 작업을 지휘했다. 멤버들로부터 ‘감독님‘이라는 애정어린 별명을 얻고 있는 민찬은 이번에 특히 더 성장한 연출력을 자랑했다. 이에 ‘레이 백(Lay Back)‘과 ‘포토(PHOTO)‘로 활동 중인 베리베리는 팬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선물을 전할 수 있었다.

신화 김동완은 지난달 발매한 미니앨범 ‘…러(LER)‘에 수록된 자작곡 ‘이뤄져라(Outro)‘를 위한 영상을 직접 촬영, 편집했다. SNS로 선공개된 해당 영상은 뮤직비디오로 제작되기도 했다. 팬들의 소원이 이뤄지길 바라는 김동완의 마음이 불꽃 화면에 담겨 더욱 포근한 느낌을 안겨줬다.

이밖에도 전소연의 자작곡으로 활동하며 자체제작 면모를 보여주는 (여자)아이들은 지난해 첫 리얼리티 ‘투 네버랜드(TO NEVERLAND)‘ 당시 샌프란시스코에서 민니의 자작곡 ‘블로우 유어 마인드(Blow Your Mind)‘ 뮤직비디오를 직접 제작했고, 이를 통해 자연스런 일상 속 모습을 공개했다.

23년차 신화 김동완부터 2년차 베리베리 민찬까지, 다재다능한 아이돌 스타들은 자체 제작 영상물에 높은 완성도는 물론 팬들을 향한 진심까지 담아내며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렇게 완성된 이들의 콘텐츠는 그 자체로 성장과 팬 사랑을 보여주는 지표가 됐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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