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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포토] 이주영 “ ‘이태원클라쓰’로 목표 달성, 기뻐요”

등록 : 2020.03.18 09:54

이주영이 내추럴한 매력을 뽐냈다. 하퍼스 바자 코리아 제공
이주영이 연기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하퍼스 바자 코리아 제공

이주영이 ‘이태원클라쓰’ 출연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전 한 패션 매거진은 최근 이주영과 함께한 패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이주영은 촉촉한 헤어와 심플한 의상으로 내추럴한 매력을 완성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주영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작년에는 독립영화들을 통해서 나름의 의미를 찾았다면 올해는 조금 더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을 해보고 싶었다. 이 드라마로 어느 정도 목표를 달성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주영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트랜스젠더 마현이 역을 맡은 것에 대해서는 “캐릭터가 지닌 설정 값보다도 그저 매회 대본 안에서 현이가 느끼는 감정에 충실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주영은 2016년부터 지금까지 쉬지 않고 달려올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묻자 “자잘하게 너무 잘 지쳐서 이제는 슬럼프가 와도 그런가 보다 한다. 재작년쯤 번아웃을 겪었는데 작품을 시작했더니 그 와중에 괜찮아지더라. 힘듦이 찾아오면 그걸 안고 땅굴까지 파고드는 게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흘려 보내야 한다는 걸 그때 알았다. 뭐든 거창하면 거창할수록 힘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나는 늘 내가 별거 아닌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주변을 보면 다 나보다 열심히 하고 잘하는 사람들 투성이다. ‘어차피 내가 별게 아니라면 그냥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자’고 마음먹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주영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4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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