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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어서와’] 김명수♥신예은, 본격 ‘반려 로맨스’ 포문 열었다

등록 : 2020.03.26 08:00

‘어서와‘가 지난 25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KBS2 제공

‘어서와’가 김명수, 신예은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예고하며 포문을 열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 홍조(김명수)와 강아지 같은 여자 김솔아(신예은)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25일 방송된 ‘어서와’에서는 김솔아가 이재선(서지훈)을 통해 고양이 홍조를 맡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솔아는 자신이 10년 동안 짝사랑 해 온 이재선이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소식에 혼란스러워 하던 중, 그의 전 여자친구가 건네 준 고양이 홍조를 임시로 맡아 기르게 됐다. 하지만 김솔아의 집으로 향한 홍조는 갑자기 사람으로 변했고, 홍조 역시 이 같은 상황에 당황했다.

하지만 김솔아가 집을 비운 사이 사람으로 비운 홍조는 심장 문제로 쓰러진 김솔아의 아버지 김수평(안내상)을 발견했고, 그를 무사히 병원으로 옮기는 데 일조했다. 이후 홍조는 과거 김솔아와의 기억들을 떠올리며 “이 사람이 나를 사람으로 만든다”고 혼자만의 깨달음을 되새겼다.

이날 첫 방송은 신선한 ‘반려 로맨스’의 시작을 제대로 알렸다. 고양이가 사람이 된다는 설정의 ‘묘인’ 연기에 도전한 김명수부터 사람들과 친해지기 좋아하는 성격의 강아지 같은 김솔아 역의 신예은까지 모두가 예상을 뛰어넘는 설정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새로운 장르의 포문을 열었다.

두 사람은 강아지와 고양이 특유의 행동을 연기에 녹여냄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한 설렘 가득한 러브라인까지 완벽하게 그려내며 눈을 뗄 수 없는 첫 방송을 완성했다.

특히 앞서 KBS2 ‘단, 하나의 사랑’을 통해 대천사 미카엘 역할에 도전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김명수는 이번 작품을 통해 때때로 인간 남자로 변신하는 ‘홍조’ 역으로 분하며 또 한 번의 인생캐릭터 경신을 알렸다.

그는 고양이 특유의 성격과 행동들을 연기에 녹여냄은 물론, 의도치 않게 시작된 신예은과의 동거 생활에서 오는 설렘을 완벽하게 살려내며 ‘역시 김명수’라는 호평을 자아냈다.

첫 방송 전 진행된 제작발표회 당시 ‘따뜻한 힐링 로맨스’를 예고했던 ‘어서와’는 신예은와 김명수의 설렘 가득한 조합으로 기분 좋은 포문을 여는 데 성공했다. 강아지와 고양이를 소재로 한 ‘반려 로맨스’라는 신선한 장르가 첫 방송의 설렘을 타고 시청자들에게도 제대로 전달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숙제에 이목이 집중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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