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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난 기적’ 김명민, 결국 라미란 아닌 김현주 택했다

등록 : 2018.05.15 23:21

수정 : 2018.05.15 23:22

김명민 라미란.KBS2 ‘우리가 만난 기적’ 영상 캡처

‘우리가 만난 기적’ 김명민이 결국 김현주에게 향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14회에서 송현철(김명민)이 조연화(라미란)의 만류에도 선혜진(김현주)에게 다시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현철은 선혜진을 두고 조연화에게 왔지만 여전히 마음은 갈피를 잡지 못했다. 송현철은 가족들과 함께하는 식사에도 어두운 표정을 보였고, 조연화는 그런 송현철을 보며 가슴 아파했다.

이후 선혜진과 조연화는 송현철이 은행 대출 사건에 연루되자 그의 문제로 다시 만났다. 선혜진은 “현철씨 지금 사면초가다”라며 송현철의 힘든 상황을 호소했고, “그 사람 행복하길 바라면 놔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그 사람이 당신한테 가면 세상에 손가락질 받으며 평생 살아야 한다. 죽는 순간까지 처자식 버린 파렴치범으로 비난 받으면서 살아야 한다.

그래도 괜찮냐. 이 가혹한 운명의 장난을 아무도 수습해주지 않지 않냐. 우리 둘이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어차피 모두 행복한 결말은 없다. 둘 중의 하나는 상처를 안아야 한다. 한 사람은 비극이어야 한다"고 설득했다. 이에 조연화는 "그 비극을 내가 왜 떠안고 살아야 하냐"고 따졌다.

반면 송현철은 미호(김하유)로부터 선혜진이 아프다는 연락을 받았고 서둘러 옷을 입고 가려고 하자 조연화 "그 여자한테 가는 거냐. 가지마"라고 울며 붙잡았다.하지만 송현철은 "가야 한다"며 돌아섰고, 조연화는 "당신 올 때까지 나 여기서 기다릴 거야"라며 눈물을 흘렸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휴먼 멜로 드라마다.

진주희 기자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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