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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해피투게더3’ 소라찜 특집, 화려한 입담과 게스트들 하드캐리 ‘걸크러쉬’

등록 : 2018.07.20 08:04

‘해피투게더3’ 이소라가 입담으로 주목받았다. KBS2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3' 소라찜 특집이 하드캐리했다.

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소라찜 특집으로 꾸며져 이소라, 홍석천, 나르샤, 김지민, 김민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지민은 과거 전현무와 가방 스캔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현무가 김지민의 가방을 대시 메고 함께 있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던 것.

당시 열애설을 부인하며 헤프닝으로 끝난 바 있다.

김지민은 “한혜진 씨와의 열애 기사를 보고 ‘축하한다’고 문자를 보내고 싶었는데 보내지 못했다”며 “혹시 (한혜진 씨와) 같이 계시면 실수일 수도 있고, 그 분이 언짢아질 수 있어서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되게 얼굴이 좋아지셨다”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이소라는 "고소영 씨과 신경전을 벌인 적이 있다고"라는 질문에 "25년 전 이야기다. 고소영이 사갔다 하면 저한테 얘기해주고 그랬다. 그러면 다른 옷 보고. 유치하게 그런 것들이 그 시절엔 있었다"고 답했다.

이에 전현무는 "누가 먼저 입었으면 안 입더라. 혜진 씨도 누가 입었다고 하면 안 입는 그런 게 있더라"며 공감했다.

또 이소라는 고소영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고소영 씨를 처음 봤을 때 세상에 이렇게 생긴 사람이 있나 싶었다. 사람 홀리는 외모"라고 고소영의 미모를 극찬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이소라는 엄정화, 정재형, 김형석, 김동률, 이적의 모임에 참여한 적이 있었다며, 엄정화의 집에 모였었다고 말했다. 이어 “술을 마시는데 이 사람들이 피아노 앞에 앉더니 갑자기 노래를 부르는 거에요”라며 콘서트 같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신을 언제 시킬까 하는 생각에 “노래할 생각밖에 없어요 들리지가 않아요 노래가”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소라는 “저는 계속 안 시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너무 열 받아서 벌떡 일어났어요 야 이 뮤지션들아(라고 했다)”면서 “두 번 다시 그 모임에 낀 적이 없어요”라고 솔직 입담을 뽐냈다.

이후 세븐틴 승관-민규는 아이돌 최초로 조용필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에 섰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콘서트 전 대기실에서 조용필이 다른 쟁쟁한 가수 선배들을 다 제쳐두고 우리에게 먼저 왔다”며 조용필의 남다른 ‘세븐틴 사랑’을 직접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승관은 대기실 상황을 깨알같이 재연해 폭소를 더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세븐틴은 조용필에게 직접 러브콜을 받았던 섭외 뒷이야기를 밝혔다. “’불후의 명곡’ 이후에 (조용필이) 콘서트에 초대하고 싶다고 하더라. 그냥 보러 오라는 뜻인 줄 알았는데 오프닝 무대를 맡긴 거다. 영광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 것. 특히 승관은 “(조용필이) 본인의 노래를 해줘서 너무 영광이라고 하셨다. 그 말씀 자체가 저희에게 더 영광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 현장을 훈훈하게 덥혔다. 이에 더해 “조용필 콘서트 이후 부모님 세대의 팬들이 생겼다”며 막강한 ‘조용필 효과’를 인증했다.

세븐틴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모창 개인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툭 치면 나오는 자판기 못지 않은 깔끔한 에피소드로 유재석을 비롯한 조동아리 멤버들의 무한 엄지척을 유발시켰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KBS2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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