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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라디오스타’ MSG 전문가 조현우와 형들 잡는 공격수 이승우

등록 : 2018.07.12 07:20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특유의 캐릭터를 보여줬다. MBC 방송 캡처

축구 국가대표 조현우와 이승우 선수가 특유의 캐릭터를 보여줬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4년 후에 만나요 제발' 특집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 조현우, 김영권, 이용, 이승우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조현우는 말을 할 때마다 다른 선수들에게 과장이 심하다는 핀잔을 받았다.

조현우는 월드컵 기간 동안 부담감에 눈물을 흘렸다고 밝히자, 다른 선수들은 일제히 "MSG가 심하다"고 선을 그었다.

MC들은 또 조현우에게 "메시 공도 막을 수 있다던데"라고 묻자 다른 선수들이 단체로 콧방귀를 뀌는 모습을 보였다.

조현우는 "사실 선수들의 얼굴을 잘 모른다. 누가 차는지 잘 모른다"고 설명했다.

조현우는 또 "아내를 소개받고, 3일 만에 결혼하자고 했다"고 말해 또 한 번 선수들의 의심을 샀다.

이승우는 천상 공격수였다. 조현우에게는 먼저 '이중인격'이라고 공격했다. 이승우는 "형은 '좋을 때 딱 끝내고 싶다'며 방송에 안 나간다고 했는데, 방송을 틀면 다 나오더라"고 말하며 "'라디오스타' 출연하는 것도 기사 보고 알았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김영권의 과거 실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김영권은 과거 월드컵에서 "관중들의 소리 때문에 소통이 잘 안됐다"라고 말해 비난을 받았다. 이승우는 이에 대한 생각을 전하며 "전 관중이 많아도 소통이 잘 된다"고 밝혀 김영권을 민망하게 했다.

이승우는 또 유럽 진출을 원하는 김영권에게 이승우는 "형 몇 살이죠?"라고 묻더니, "언어를 배울 때 어릴수록 좋다"는 의문의 한방을 날렸다.

이승우는 이용에게는 '띠동갑'이라며 "대화할 때 힘들다"고 말해 거침없는 공격수의 면모를 보였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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